강철보다 더 귀중한것

1947년 9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한 제강소의 원철직장을 찾으시였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이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 더 많은 철을 략탈하기 위하여 원시적으로 지은 이 직장에서는 감전과 질식으로 때없이 죽음이 나군하였다. 

해방후에는 위험한 일부 설비들을 없애고 로동조건을 개선하면서 새 조국건설에 필요한 강철을 생산하고있었다.

가스와 먼지, 열풍과 소음으로 숨막힐듯한 직장안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전에는 우리 로동자들이 나라가 없었던탓으로 생명을 잃으면서도 위험한 원철로에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된 오늘에야 무엇때문에 이런 위험한데서 일하게 하겠는가고, 강철이 아무리 귀중하다 해도 우리 로동자들의 생명과는 절대로 바꿀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원철직장을 없애버릴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후 원철직장을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제강법의 완성을 기다리며 직장철페를 미루는 일군들에게 로동자들의 생명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는 일군은 로동계급에게 충실한 참다운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원철직장!

이는 진정한 로동계급의 세상이란 어떤것인가를 보여준 력사적사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