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들의 편의부터 생각하시며

주체106(2017)년 9월 어느날 한 농장에서 새로 건설한 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실험실들과 침실, 식사실과 운동실들을 돌아보신데 이어 목욕실에도 들리시였다.

목욕실의 시공상태를 살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탕크안을 유심히 들여다보시며 목욕실을 한번도 리용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이곳 일군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건물들을 그이께 먼저 보여드린 다음 연구사들이 리용하게 하려고 생각하고있었다.

한 일군으로부터 그러한 사연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틀렸다고 하시면서 동무가 농사는 잘 하는데 연구사들을 생각하는데서는 세심하지 못하다고, 연구사들이 리용해보면서 물의 온도는 적당한가, 물량은 부족하지 않은가, 물은 제대로 빠지는가 하는것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대책하였더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문화후생시설을 보시면서도 그것을 리용할 연구사들의 편의를 보장했는가, 그들의 마음에 들겠는가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