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의 외금강 구룡폭포우에는 8개의 큰 담소들로 이루어진 상팔담이 있다.
상팔담일대는 깨끗한 통바위로 되여있으며 여기에 파란 구슬을 꿰여놓은 목걸이처럼 둥그런 담소들이 줄지어있다.
골짜기에는 소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등이 바위짬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데 계절에 따라 그 색갈이 변화되면서 주위의 담소와 벼랑 등과 어울려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다.
상팔담은 하도 경치가 좋고 물이 맑아 하늘에서 여덟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군 하였는데 그중의 한 선녀가 금강산 나무군총각을 만나 이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아름다운 전설을 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