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인민사랑의 화원 / 조선의 문화


조선의 문화   |   오늘의 조선


옛 그림으로 본 조선의 문화(5)

조선화 《성난 범》

15~16세기에 활동한 화가 리상좌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비줄기속에 네다리를 버티고서서 하늘을 노려보는 성난 범의 부릅뜬 눈에서는 불이 일고 날카로운 이발을 드러낸 입에서는 사나운 울부짖음이 터져나오는것만 같다. 

당시 동물화들가운데서 손꼽히는 작품의 하나로 알려져있는 《성난 범》은 화가의 우수한 창작적기량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회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