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직후 조선청년운동내부는 매우 복잡하였다.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무산청년들을 망라한 공산주의청년동맹이 조직되는가하면 민족주의자들은 저들대로 부르죠아청년단체들을 조직하였으며 그리스도교청년회와 같은 종교단체들도 생겨났다.
이 단체들은 각양각색의 구호를 들고 서로 청년들을 끌어당기려고 하였다. 이것을 수수방관한다면 청년대중은 서로 대립되고 분렬되여 반동들과 종파분자들의 리용물로 굴러떨어질수 있었다.
하기에
조국을 사랑하는 조선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이 구호는 일찌기 청년문제를 혁명과 건설의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그 해결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