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이 인민들에게 베푸는 첫 선물

주체37(1948)년 9월 어느날 내각과 교통성의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의 철도를 전기화하실 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는 전력자원이 풍부하므로 앞으로 나라의 철도를 다 전기화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면하여 먼저 전기화를 실현해야 할 구간을 몸소 정해주시였다.
수십년 지어 수백년의 공업발전력사를 자랑하는 몇개 나라들에서나 볼수 있는 철도전기화를 창건을 선포한지 불과 며칠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의 계획으로 선언하시는 그이의 모습앞에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도전기화공사는 공화국이 창건되여 처음으로 진행하는 중요건설대상이라는 의미에서도 정치, 경제적으로 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이 공사가 완공되면 그것은 우리 공화국이 창건되여 인민들에게 베푸는 첫 선물로 된다고 말할수 있다고 힘있는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철도운수를 급속히 복구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공사에 필요한 자금과 함께 전국의 기술자들과 자재설비들을 집중시키도록 친히 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조선의 첫 철도전기화공사는 공화국이 창건되여 인민들에게 베푸는 첫 선물로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