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복구사업을 지휘하시느라 긴장한 시간을 보내고계시던
그이께서는 농장에서 새로 육종해낸 강냉이와 밭벼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고 하시며 농장의 실정을 료해하시고 새 강냉이품종의 이름도 명명해주시였다.
시간이 퍼그나 흘러 좀 쉬실것을 간절히 바라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는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하시며 어서빨리 가보자고, 멀어도 꼭 가보자고 걸음을 재촉하시며 새 품종의 밭벼포전도 돌아보시였다.
북부피해지역의 복구사업을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당겨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의 발걸음을 이어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인민의 충복된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