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은 무엇으로 강한가

조선인민군은 무엇으로 강한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주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201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한국괴뢰들의 소굴인 연평도가 지척인 무도를 시찰하실 의향을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자리를 차고 일어나 그곳에만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간절히 말씀올렸으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결심을 굽히지 않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동무들이 정 막아나서면 빨대를 물고 헤염쳐서라도 무도에 기어이 갈것이라고, 무도에는 자신께서 제일 사랑하는 병사들이 있다고 하시면서 최고사령관인 자신께서 그들을 만나러 가지 않으면 누가 가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요란한 함선도 아닌 27hp의 자그마한 목선을 타고 한 나라의 최고사령관이 섬초소의 평범한 군인들을 찾은 이야기가 력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이 하나의 사실만 가지고서도 조선인민군이 무엇으로 강한가에 대한 대답은 충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