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믿음 (3)

인민의 믿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책임앞에 어떻게 성실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2024년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평안북도 피해지역현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인민들은 당을 믿고 이 회의를 지켜보고있다고, 인민들의 기대와 그들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 세밀하게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상정된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토의되여 결정서채택을 앞둔 그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이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한 천막들에 찾아가 생활형편을 실지 눈으로 보면서 자기의 책임을 무겁게 느껴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일군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속에 들어가 허물없이 속마음을 나누면서 인민의 믿음을 천만근의 무게로 새겨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