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사향가》를 부른 중국인부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끝없이 흠모하며 따른 국제련합군시절의 전우들가운데는 진뢰, 리민부부도 있었다.

중국혁명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의리심에 오래전부터 탄복하고있던 진뢰는 하바롭스크주변의 훈련기지에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그이의 슬하에서 사업하게 되였다.

이 시기 진뢰와 방송원을 하던 리민은 사랑을 언약한 사이였으나 군기와 규률에 대한 지휘관들의 편협한 견해로 하여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있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로부터 이 사연을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휘관들을 만나시여 서로 사랑한다고 혁명을 못할수 없다, 참된 사랑은 오히려 혁명을 위해 더 열렬한 정신의 불로 될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관과 인정으로 하여 마련된 의의깊은 결혼식에서 진뢰는 말하였다.

저는 오늘의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들의 행복을 마련해주신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숙동지께 진정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리민동무와 제가 이렇듯 가정을 이루게 된것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숙동지의 동지적의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굳게 맹세합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저희들에게 안겨주신 이 행복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명심하고 한생 두 나라, 두 혁명의 친선과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그들부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를 불렀다.

진뢰와 리민부부는 한생 그 맹세를 지켜 위대한 수령님께 충직하였으며 수령님의 위대성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