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만민의 다함없는 지성이 깃든 선물들

수정꽃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주체71(1982)년 4월 프랑스대통령 프랑쑤아 미떼랑이 올린 선물이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축하하기 위하여 조선에 특사를 파견하기에 앞서 특사로 임명된 국회 상원의원과 마주앉아 전해 2월 조선을 방문하여 수령님을 만나뵈옵던 감격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리고는 특사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자기의 명의로 올릴 선물을 잘 준비할것을 당부하였다고 한다. 그로부터 며칠후 대통령은 마르세이유시에 있는 유리제품공장에서 특별히 마련한 수정꽃병을 보고나서 특사에게 선물을 잘 포장하여가지고 떠나도록 지시하였다고 한다.
수정꽃병은 나팔꽃을 형상한 큰 아구리와 작은 몸체 그리고 거부기의 발을 련상케 하는 3개의 받침발로 된 밑굽으로 이루어져있어 생김새가 매우 독특하다.
수정꽃병에는 아름다운 꽃무늬들이 섬세하게 새겨져있다.

단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주체100(2011)년 8월 드미뜨리 메드베제브 로씨야대통령(당시)이 올린 선물이다.

로씨야련방의 부랴찌야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된 대통령은 그이께 부랴뜨인들의 전통적인 칼을 선물로 드리였다.
선물은 부랴찌야공화국의 이름있는 예술가인 바또-문꼬 지미또브가 전해에 진귀한 털코끼리의 뼈를 섬세하게 가공하여 제작한 부랴뜨인들의 전통적인 단검으로서 그가 창작한 가장 우수한 공예품들중의 하나이다. 그가 창작한 작품들은 로씨야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고 한다.
선물의 크기는 길이 30cm, 너비 3.5cm, 두께 2.5cm이다.

동조각 《말을 탄 칭기스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주체106(2017)년 10월 할트마긴 바뜨톨가 몽골 대통령이 올린 선물이다.

대통령은 대국들을 쥐락펴락하시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높은 존경심을 표시하기 위하여 그이께 선물을 올릴것을 결심하고 몽골사람들에게 있어서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으로 되는 칭기스한의 동조각상을 자기 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창작가에게 부탁하여 선물로 마련하였다.
동조각은 13세기 방대한 령역을 가진 통일적인 봉건국가를 세운것으로 하여 몽골의 민족적영웅으로 불리우고있는 칭기스한을 형상하였다.
조각상은 동으로 되여있으며 장식품들은 모두 손으로 섬세하게 가공한것이고 갑옷과 투구, 칼과 활, 화살 등은 당시 몽골의 군사들이 전장에서 사용하던것들을 그대로 모방한것이다.
선물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몽골 대통령의 다함없는 존경심이 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