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중국예술단 훌륭한 공연으로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첫 공연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중국예술단은 15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발레무용극 《붉은 녀성중대》공연의 막을 올려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조선인민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수많은 군중들이 형제적인 중국인민에 대한 친선의 따뜻한 정을 안고 공연장소로 모여왔다.

중국의 관록있는 중앙발레무용단 예술인들은 중국특색의 발레무용의 본보기작인 발레무용극 《붉은 녀성중대》를 통하여 1930년대 착취와 천대속에 시달리던 중국녀성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혁명투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재치있는 무용기교로 잘 보여주었다.

뜻깊은 태양절에 훌륭한 공연무대를 펼친 중국의 예술사절들에게 관중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안겨주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