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위인칭송의 목소리 1
《세계혁명을 돌보실분은 오직 김일성동지밖에 없습니다》(1)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석이였던 모택동은 주체42(1953)년 10월 위대한 수령님께 수예 《범》과 민족모자 2개를 선물로 드린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선물들을 드리였다.

모택동주석의 깊은 관심속에 마련된 수예 《범》은 중국의 전국각지의 이름있는 미술가들과 수예사들이 창작한 수십점의 작품들중에서 선택한 제일 훌륭한 수예품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나라를 위하여 위훈을 세운 장군이나 영웅에게 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범가죽 또는 범을 형상한 미술작품 같은것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두개의 모자에는 서로 다른 민족무늬가 수놓아져있다.

중국사람들은 스승이나 귀한분에게 존대의 표시로 모자를 선물한다고 한다.

모택동주석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조중친선의 상징으로 자신이 성의껏 마련한 선물들을 올리였다.

조선을 방문하여 모택동주석이 보낸 선물을 전하면서 중국인민위문단 단장은 《김일성동지는 중국인민이 가장 곤난해할 때에 물심량면의 지지와 성원을 주신 은인이십니다. 중국의 5성홍기에는 조선형제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주체44(1955)년 모택동주석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타승하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시였으며 전후 인민경제복구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인민들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이룩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중국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한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께 전망차를 선물로 드리였다.


《세계혁명을 돌보실분은 오직 김일성동지밖에 없습니다》(2)

주체64(1975)년 4월 중국을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모택동주석은 그이의 두손을 꼭 부여잡으며 《이렇게 만나니 정말 기쁩니다. 저는 아침부터 김일성동지를 기다렸습니다.》라고 젖어오르는 두눈을 슴벅이며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중환으로 몸을 움직일수 없는 상태에서 호남성과 산서성, 하남성에서 1년동안 지내다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국을 방문하시기 한주일전에 베이징에 도착한 모택동주석은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는 한주일동안 늘 김일성동지에 대하여 생각하였다고 하면서 어제와 오늘은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게 된다는 기쁨에 잠을 자지 못하였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모택동주석은 위대한 수령님과 오랜 시간에 걸치는 담화에서 두 나라의 형편과 복잡한 국제정치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견해와 립장에 전적인 동감을 표시하였다.

자기 운명의 앞날을 예견하고있던 모택동주석은 무척 신중한 어조로 위대한 수령님께 《그전에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은 김일성동지께서 맡아보셔야 합니다. 세계혁명을 돌보실분은 오직 김일성동지밖에 없습니다. 저는 김일성동지께서 앞으로도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을 계속 령도해주실것을 진심으로 부탁합니다.》라고 절절한 기대와 소원을 담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의 작별의 시각에 모택동주석은 흥분에 젖은 목소리로 《아마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작별로 될것 같습니다. 저는 김일성동지와 같은 세계적인 위인을 가장 친근한 전우로, 형제로 모시고있은것을 무한한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승패가 김일성동지의 어깨우에 실려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만년장수하십시오. 이것은 저의 마지막당부입니다.》라고 말씀드리며 오래도록 그이의 손을 놓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