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위인칭송의 목소리 3

김일성동지의 제자일따름입니다》(1)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위대한 수령님보다 22살이나 우였지만 그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끝없이 경모하면서 10여차에 걸쳐 많은 선물을 올리였다.

주체45(1956)년 10월 윁남을 방문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을 통하여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은술그릇 일식을 그이께 선물로 삼가 올리였다.

호지명주석은 선물을 마련하게 된 경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항일의 나날 북두칠성을 바라보면서 만주의 광야에서 령활한 작전을 벌리시여 일제의 백만대군을 삼대베듯 쓸어버리고계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우러르며 존경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김일성수상동지를 절세의 명장으로 불러온 나는 그이의 안녕을 바라면서도 조선의 어려운 시련의 시기 그이를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한것을 한스럽게 생각해오고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늘 잊지 않고 수상동지의 모습을 그려보고있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영웅이신 수상동지를 잊지 않고 존경하고있는 나의 심정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군복을 입으신 수상동지의 초상화를 선물로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일성동지께서 건강하실것을 바라는 소망에서 은제품들도 선물로 마련하였습니다.》

호지명주석은 그로부터 3년후에 인디아코끼리를 그이께 선물로 보내여왔다.

그는 이 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코끼리상태를 조사하게 하였으며 내각비상회의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처음으로 꺼꾸러뜨린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선물로는 《영웅》코끼리가 제일 좋겠다고 하면서 그것을 보내도록 결정하였다고 한다.


김일성동지의 제자일따름입니다》(2)

주체53(1964)년 11월 윁남을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께 공작새와 함박꽃을 수놓은 침대장식보와 침대베개잇, 벽장식보를 선물로 올리면서 호지명주석은 《나는 어려울 때마다 항상 김일성장군을 그려보며 힘과 용기를 얻군 하였습니다. 간고하였던 혁명에서 승리하고 오늘 이렇게 하노이에서 두번째로 김일성수상동지를 만나니 기쁜 마음 한량없습니다. 나라사정이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 혁명을 물심량면으로 성의껏 도와주신 수상동지의 고마운 은정을 우리는 대를 두고 잊지 않을것입니다.》라고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윁남혁명의 선구자, 령도자인 호지명주석은 자기 나라 인민들로부터 《호할아버지》라는 친근한 부름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았다.

호지명주석은 자기를 존대하는 사람들에게 늘 《윁남인민들이 진정으로 높이 존경해야 할분은 내가 아니라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이시다. 나는 비록 그분보다 나이가 많고 혁명도 먼저 했다고 하지만 김일성동지의 제자일따름이다.》라고 말하군 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그의 솔직한 심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시고 윁남인민의 반미구국항전을 적극 지지성원하도록 하시고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을 주시였던것이다.

호지명주석은 언제나 그이를 스승으로 받들어모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 풀어나가군 하였다. 그는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성과와 특히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깊이 탄복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은 옛날의 신화적인물과 같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