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사랑의 축복

주체36(1947)년 1월 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새해신년사를 받아안고 온 나라가 환희와 격정에 휩싸이던 시각 또 하나의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이께서 새해를 맞는 온 나라 어린이들을 축복해주시였던것이다.

새해에 800만 어린이들에게
1947년 1월 1일

새벽하늘에
샛별같이 빛나는
새 나라 조선의 800만 어린이여!
새해와 한가지로 새 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 되소서.

새 조선의 밝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 어린이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그대로 어려있는 그이의 친필은 새해진군길을 시작한 조선인민을 힘있게 고무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