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주석각하는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분이십니다》(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서방의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도 친분관계를 맺고계시였는데 그들가운데는 프랑스의 전 대통령 미떼랑도 있다.
주체70(1981)년 2월 프랑스에서 5월에 있게 되는 대통령선거에 사회당후보자로 나선 미떼랑이 조선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따뜻이 맞아주시고 성대한 연회를 마련해주시였다.
크나큰 감동에 휩싸인 미떼랑은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저는 김일성주석각하께서 벌써 젊으신 때부터 혁명활동을 진행하신 명망이 높은분이시라는것을 알고있습니다. 김일성주석각하는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분이십니다.》라고 하면서 자기가 국제사회당에서도 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여러번 강조한데 대하여 긍지에 넘쳐 말씀드리였다.
그는 1972년부터 세계 80여개의 사회당, 사회민주당을 망라한 국제사회당 부위원장으로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의 오랜 시간에 걸치는 회담에서 그는 현 세기의 가장 위대한분이신 김일성주석각하를 만나뵙고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한 고견을 받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자기 당의 결론에 따라 이번에 조선을 방문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먼저 자기 당의 활동정형을 통보해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요청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외정책과 주요 국제문제들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립장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무려 3시간동안이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미떼랑은 위대한 수령님께 서둘러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아닙니다. 각하께서 얼마나 흥미있게 말씀하시는지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각하께서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하게 분석평가하신 말씀은 지금까지 그 누구한테서도 들어본적이 없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입니다. 특히 저희들은 이번에야 아시아정세에 대하여 똑똑히 알게 되였습니다. 이번에 정말 중요하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풍모에 대하여 자기의 수행성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각하이시야말로 20세기의 위인이시다. 나는 주석각하의 비범한 통찰력과 비상한 분석력, 천리혜안의 예지와 풍부하면서도 기지있는 언변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나는 조선에 와서 평생의 소망을 성취하는 행운을 누렸다.》
《김일성주석각하는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분이십니다》(2)
미떼랑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는 자리에서 성의를 담아 마련한 도자공예품을 선물로 드리였다.
그는 이미 프랑스사회당 제1비서로 있던 1978년 9월 조선을 방문한 자기 가족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판화 《승리의 샘터》를 선물로 올리였었다.
이 판화는 1789년 7월 프랑스에서 절대군주제도가 철페되고 봉건제도가 해체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당시 프랑스인민들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프랑스사람들은 세상에 나온지 오랜 이 판화를 가치있는것으로 여기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 선물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존경하고 흠모한 미떼랑의 진심이 어려있다.
조선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후 미떼랑은 대통령으로 당선되였으며 그후 다시 재선되여 14년동안 프랑스대통령으로 있었다.
미떼랑은 1982년 4월과 1987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 수정꽃병과 도자기차그릇일식을 선물로 올리였다.
도자기차그릇일식은 프랑스 쎄브르도자기들인데 미떼랑이 대통령으로 선거된 후 직접 도안한것이라고 한다.
미떼랑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다는 비보에 접한것은 이딸리아의 나뽈리에서 진행된 서방 7개국수뇌자회의에 참가하였을 때였다.
그는 수뇌자회의참가자들앞에서 《김일성주석은 위대한 국가원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제2차세계대전후부터 오늘까지 활동한 위인들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위인이시였다. 서방 7개국수뇌자들가운데서 유일하게 나만이 김일성주석을 만나뵙는 행운을 누리였다. 나는 이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