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위인칭송의 목소리 7

친근한 벗 나의 형제

조선방문을 끝마친 인도네시아공화국 수카르노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중국의 주은래총리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극동과 동남아시아정세를 비롯하여 일련의 국제문제들에 대해 의견이 교환된 담화석상에서 수카르노대통령은 주은래총리에게 《주은래각하, 나는 조선에 하나의 벗으로 갔다가 오늘은 벗으로뿐아니라 전우가 되여 돌아옵니다. 한번 만나 낯을 익히고 두번 만나 형제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한번 만나 전우가 되여 돌아옵니다.
김일성각하는 친근한 벗이며 나의 형제입니다.
김일성각하는 잊을수 없는분이십니다. 그이는 자애로운 미소와 풍만한 정서, 뜨거운 인간애로 처음 만나는 사람도 구면친구로 되게 하십니다.》라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