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위인칭송의 목소리 8

김일성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1)

쓰딸린은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속마음을 터놓는 일이 퍽 드물었으며 그 누구에 대한 칭찬도 쉽게 하지 않는 사람이였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만은 자기의 진정을 표시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항일무장투쟁시기에는 장군으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위대한 영웅으로 격찬하였다.

쓰딸린은 위대한 수령님께 특수방탄장치가 되여있는 전망차(특별렬차)와 승용차, 군함 등 많은 선물을 올리였다.

주체38(1949)년 3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딸린의 초청으로 쏘련을 공식친선방문하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쓰딸린은 위대한 수령님을 환영하여 성대한 연회를 차리였는데 여기에는 쏘련당과 정부의 고위인물들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도 참가하였다.

연회에서 쓰딸린은 위대한 수령님을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령도자로, 쏘련혁명을 수호하는데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영웅으로 존대하면서 이렇게 마무리하였다.

김일성동지는 동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쏘련을 피로써, 무장으로 옹호하여주신 참다운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자이시며 공산주의운동의 귀감이십니다. 쏘련이 오늘과 같이 평화적인 환경에서 사회주의건설을 할수 있는것은 김일성동지와 같으신 진정한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를 빌어 나와 그리고 여러 동지들과 벗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모두 열렬한 박수로 김일성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자는것을 제의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경건하게 우러르며 열광적으로 축하를 드리였다.

쓰딸린의 축배사는 세계혁명의 원로로 존대를 받아왔으며 더우기 자기의 감정을 좀처럼 로출시키는 일이 없다고 하는 그에게 있어서 전례가 없는 일이였다고 한다.

김일성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2)

쓰딸린의 나이는 위대한 수령님보다 33살이나 우였다.

언제인가 총련의 한 일군이 쓰딸린의 개인서기로 일한 사람을 만난 일이 있다.

그때 90살이 된 그는 쓰딸린이 위대한 수령님을 열렬히 흠모한 사실을 알고싶어하는 총련일군에게 조선의 청년장군 김일성동지를 내가 왜 모르겠는가, 쓰딸린은 자존심이 강하고 절대로 포옹하는 법을 몰랐다, 악수도 선자리에서 뒤짐을 지고 하군 하였다, 그런데 조선의 청년장군 김일성동지만은 자기가 직접 먼저 마주나가 힘껏 포옹하고 등을 어루만지면서 상냥한 태도로 맞이했기때문에 사람들은 혈육간의 상봉인들 저보다 더 뜨겁고 열렬하겠는가고 말하였다고 한다.

쓰딸린은 위대한 수령님의 쏘련방문기간 자기자신이 직접 발기하고 명령을 내려 특별히 제작한 신형방탄차로서 당시 쏘련자동차공업의 정수라고 할수 있는 고급승용차를 수령님께 드리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축원하는 쓰딸린의 뜨거운 지성의 표시였다.
그는 주체39(1950)년 10월에도 위대한 수령님께 승용차 《지스》 5대를 선물로 삼가 올리였다.

승용차는 쓰딸린의 발기와 관심속에서 설계되고 제작되였다. 그는 유능한 설계일군들에게 승용차설계도안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었으며 그들이 그린 도안을 여러차례 보면서 미흡한 점들을 바로잡아주었다. 그리고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이 승용차를 빠른 시일안에 잘 만들도록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해주었다.

선물에는 반제반미투쟁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라는 쓰딸린의 절절한 소원이 뜨겁게 어리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