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력사의 갈피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가 소집되였던 주체58(1969)년 6월 9일이 기록되여있다.

이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새 학년도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밝혀주신 뜻깊은 날이다.

그이께서는 회의에서 전당적, 전인민적운동으로 1만개의 교실을 건설할데 대하여서와 교원문제, 교과서문제 등 새 학년도준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오늘의 이 정치위원회는 학부형회의를 한것과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처럼 어린이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자애로운 학부형이 되시여 그들에게 해빛밝은 배움의 요람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신 위인을 알지 못한다.

하기에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위대한 수령님께 조선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는데 대하여 부러움을 표시하면서도 자기 나라에서는 학생들에게서 수업료를 받지 않으면 수천만원의 적자가 나기때문에 할수 없다고 말씀드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