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녀류작가의 소원(2)

주체81(1992)년 3월말 조선을 방문한 루이저 린저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는 자리에서 조선에 올 때 비행기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거듭 사의를 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너무 그러지 말라고, 자신께서 비행기를 보내주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평양까지 찾아오는 당신의 성의보다는 못하다고, 그 성의가 더 크다고 하시였다.
그는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수령이신 주석각하를 만나뵙기 위해 찾아오는 자기의 성의가 어떻게 그처럼 클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주석각하께서 돌려주시는 그 사랑은 억만금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라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개를 가로저으시며 아니라고, 당신의 성의가 더 크다고 거듭 교시하시였다.
너무도 겸허하신 그이의 말씀은 루이저 린저를 크게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