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만민을 매혹시킨 고매한 인품(2)

주요명절때마다 조선에 세계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바쁜 시간을 내군 하시였다. 만나주실 때에는 매 사람앞으로 다가가시여 다정히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시였고 담화도 하시였다.
한 일군이 그이께 한자리에 서계시면서 외국손님들로부터 인사를 받으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님들이 우리를 찾아왔는데 주인인 우리가 그들을 만나서 인사를 해야지 그들이 와서 인사를 하라는 식으로 해서야 되겠는가고 나무람하시였다.
여기에 한 외국인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쓴 글이 있다.
《그것은 향기였다. 하늘이 낸 위인만이 지닐수 있는 류다른 향기였다. 김일성주석을 여러차례 만나뵙는 과정에 내가 강렬하게 느낀것은 그이께서만 풍기는 특출한 인간향기였다. 꽃의 향기에 반하여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듯이 그 인간적향기에 매혹되여 만민이 그이를 따르고 그이의 두리에 뭉치는것이다.
그이께서 지니신 인간향기는 자주성에 기초한 뜨거운 인간애이며 가장 숭고한 인정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