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7(1998)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를 찾아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도의 책임일군에게 오후에 진행하는 축하공연을 관람하게 되여있는 로동자대표들의 도착시간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제일 먼곳에 있는 지역의 대표들이 제시간에 도착할것 같지 못해 머뭇거리던 일군은 사실대로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그들이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들것 같으면 공연을 한시간후에 시작할데 대하여 이르시면서 바쁘지만 기다렸다가 로동자들이 다 온 다음에 공연을 시작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이께서 오후일정을 뒤로 미루시고 한시간동안이나 로동자대표들을 기다려주시는 사랑의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