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령은 조선의 강원도 동부산악지대에 있는 령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드리운 난관과 시련을 인민군대와 함께 헤치실 사생결단의 각오를 지니시고 험준한 철령을 수없이 넘어 최전연부대들을 시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봄날은 물론 무더운 삼복철과 눈보라치는 겨울에도 철령을 넘고 넘으시였다. 어느해인가는 네차례나, 또 언제인가는 한달동안에 두번이나 넘으시였으며 이틀동안에 련이어 넘으신 때도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끝없이 이어가신 전선길이 있어 인민군대가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굳건히 수호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