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조선민족은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그처럼 애타게 고대하던 자유와 해방을 맞이하였다.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조국개선을 환영하는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각계각층 인민들은 누구나 다 애국적열성을 발휘하여 새 조선건설에 떨쳐나서야 한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는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그이의 절절한 호소는 단결의 기치밑에 진정한 인민의 새 나라를 건설해나가자는 불같은 애국의 호소였고 자주적인 새 민주조선의 출발을 선포한 장엄한 선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