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뜻깊은 태양절을 맞이한 총련지방가무단 성원들은 지금 우리 가무단을 주체적해외민족예술부대로 손잡아 키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지난해 일본 각지 가무단들에서는 대류행전염병이 세계를 무섭게 휩쓰는 가혹한 상황속에서 형언할수 없는 고통을 겪고있는 재일동포들에게 새로운 힘과 기쁨을 안겨줄 일념으로 화상공연을 배합한 크고작은 공연과 예술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였습니다.
제가 소속하는 후꾸오까가무단에서도 지난해에만도 백차례를 넘는 공연, 예술선동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작년 12월 후꾸오까조선가무단 창단 55돐에 즈음하여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과 협연으로 조직한 특별기념공연 《잔치》는 후꾸오까지역의 동포들이 오래간만에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나누는 마당이 되였으며 수많은 일본인민들도 참가하여 주체민족예술의 우월성을 다시금 힘차게 과시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총련지방가무단들은 앞으로도
저희들은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는 올해 동포사는 곳곳에서 애국, 애족운동을 고무추동하기 위한 노래와 춤무대를 더 많이 펼침으로써
조국의 동포 여러분,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