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문화국 국장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에 산악같이 일떠서 투쟁하고있는 조국인민들에게 태양절을 맞으며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시간은 마음속상처를 아물게 하는 명약이라고 하지만 못견디는 그리움속에 날과 달이 가고 해가 바뀌였습니다.
한없는 그리움속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준비해온 저의 가슴속에는 대원수님들과
언제나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이역땅에 살고있는 우리 재중동포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습니다.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비롯한 조국의 주요명절과 행사들에 선참으로 불러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고 여러 차례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으며 오늘은 어엿한 해외교포조직일군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그 믿음과 사랑을 세월이 흐른다고 제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