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재중조선인예술단 단장의 축하발언

안녕하십니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문화국 국장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에 산악같이 일떠서 투쟁하고있는 조국인민들에게 태양절을 맞으며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을 기원하여 축원의 마음담아 달려온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뜻깊게 맞이하는 날이 왔습니다.
시간은 마음속상처를 아물게 하는 명약이라고 하지만 못견디는 그리움속에 날과 달이 가고 해가 바뀌였습니다.
한없는 그리움속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준비해온 저의 가슴속에는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으로 지나온 나날들이 뜨겁게 안겨옵니다.
언제나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이역땅에 살고있는 우리 재중동포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습니다.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비롯한 조국의 주요명절과 행사들에 선참으로 불러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고 여러 차례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으며 오늘은 어엿한 해외교포조직일군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그 믿음과 사랑을 세월이 흐른다고 제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어버이수령님, 저희들은 어버이수령님동상을 길림땅에 높이 모시고사는 긍지와 자각, 해외동포들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과 그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으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몰아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 믿고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