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 다종화로 특색있는 종합적인 예술축전
세상에는 축전으로 불리우는 행사들이 셀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처럼 진보적인 내용을 반영한 다양한 종류와 형식의 성악과 기악, 무용작품들을 비롯하여 교예와 요술작품까지 참가하는 종합적인 예술축전은 없습니다.
이번 축전에서 특기할만 한것은 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을 정도의 많은 교예단들이 참가한것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교향악단들이 유럽고전음악을 성의를 다하여 준비한것입니다.
우수한 기교동작들의 째인 안삼블, 조명과 음악의 세련된 조화로 하여 놀라운 장면들을 펼치는 로씨야예술인들의 수중교예와 예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기교로 찬탄을 자아내는 몽골예술인들의 남자2인발전회도 볼만한데 고상하면서도 세련된 기술이 펼쳐지는 인기요술배우들의 무대 역시 눈을 뗄수 없게 합니다.
로씨야의 유명한 싼크뜨-뻬쩨르부르그 필하모니 공훈아까데미야교향악단은 19세기 로씨야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챠이꼽스끼의 교향곡 제5번을 새롭게 형상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였으며 스위스 제네바음악대학교향악단도 모짜르트와 슈만, 멘델스존의 가극과 피아노, 교향악작품들을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히 형상하였습니다.
명실공히 세계적인 예술축전이라 아니할수 없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