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민족해방의 은인,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3)
유격구에 세워진 인민혁명정부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주권문제를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카륜회의(1930. 6)와 명월구회의(1931. 12)를 비롯한 여러 회의들에서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두만강연안의 유격근거지들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는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시기 알려진 로동계급의 정권형태인 콤뮨이나 쏘베트는 식민지반봉건 사회였던 조선의 구체적현실에 부합되지 않는것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2(1933)년 3월 왕청현 가야허에서의 인민혁명정부수립을 위한 집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인민혁명정부는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하고 광범한 반일대중의 통일전선에 의거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후 두만강연안의 거의 모든 유격구들에 인민혁명정부가 수립되였으며 여기에서는 토지가 무상으로 분배되고 8시간로동제, 무료교육, 무상치료제가 실시되였다.

유격구에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을 이룩할수 있게 한 새형의 인민혁명정부는 해방후 조선에서 창건된 인민정권의 원형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