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중국땅에 처음으로 모신 외국수반의 동상

《… 그날의 담화석상에서 아버지는 주은래로부터 중국동북지방의 길림육문중학교에 김일성주석의 동상을 모시였다는 놀라운 새 소식도 들었다.

그 동상은 중국땅에 처음으로 모신 다른 나라 국가수반의 첫 동상이였다.

내가 알건대는 당시 중국내부의 규정에 의하면 개별적인 그 누구의 동상을 세우거나 도시와 거리등에 개별적사람의 이름을 다는것은 허용되지 않는 일이였다.

아무튼 주석의 동상이 중국땅에 모셔졌다는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였다.

사실 그때 중국의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중국에 다른 나라 사람의 동상을 세운다면 맑스의 동상부터 세워야 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레닌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택동주석은 다른 의견을 다 물리치고 김일성주석의 동상을 모셔야 한다고 결론하였으며 중국의 당과 정부일군들, 전체 인민들이 모주석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그것은 항일, 항미의 나날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여 함께 싸웠고 중국국내혁명전쟁시기 중국혁명을 지원하여 위대한 프로레타리아국제주의의 모범을 보여주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 의리의 표시였다. …》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창립위원회 위원장 라흐마와띠 수카르노 뿌뜨리가 2012년에 쓴 도서《수카르노대통령과 김일성주석》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