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 / 그리움의 세계


영생축원의 대하 굽이치는 7월  (3)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 조선의 방방곡곡, 동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 모든 단위에 조기가 무겁게 드리워져있었다.

전국의 일터와 초소, 학교와 가정들에서 군중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한평생과 위인상을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7월 8일 정각 12시, 추모의 고동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속에 전체 조선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가장 경건한 추모의 마음을 안고 3분간 묵상하였다.